가상인간 2.0 누구인가
AI 기술의 첨단 혁명인 가상인간은 탄생 후 점점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들의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지난해 광고 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한 가상인간은 이제 상위 1%의 전문가로 거듭나 인간이 만든 소프트웨어로 컴퓨터라는 그래픽의 옷을 입은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의 한계를 이미 벗어나 있습니다.
1998년 최초로 만화 캐릭터 같은 아담이라는 이름의 컴퓨터 그래픽 느낌이 강한 사이버 가수가 등장하였으며 큰 주목을 받은 이후 버츄얼 휴먼, 사이버 휴먼, 디지털 휴먼, 메타 휴먼이라는 명칭들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가상인간이 우리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하였고 점점 실제 인간과 구별되지 않는 디지털 휴먼 릴 미켈라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입니다.
가상인간 탄생 진화 시작
프라다, 캘빈클라인 삼성전자등등 최고의 브랜드 모델 및 기업광고로 활동하는 릴 미켈라를 비롯 일본의 이마, 영국의 슈도, LG전자 모델 김래아, 유니티 홍보모델 수아 등 가상인간 인풀루언스가 소셜 미디어를 누비고 활동 중이다. 기존 영역인 콜센터 직원, 박물관 도슨트 등 사람의 하던 일을 대신하던 것을 지나 창작 영역까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가상인간 2.0 광고 모델
금성에서 온 꽃을 주제로 지난2월 미국 뉴욕 패션워크에 등장한 신인 디자이너 가상인간 틸다의 창작 이미지에 박윤희 디자이너가 색과 모형을 그래픽으로 입혀 의상 30여 벌을 만들었습니다. 즉 창작자는 가상 인간 디자이너이며 사람이 뒷마무리로 협업 결과물을 내는 형태이며 인간이 기억하거나 상상하지 못하는 데이터로 가상인간은 이미지를 찾아내었습니다.
가상인간 2.0 상위 1% 전문가
가상인간 디자이너 틸다는 초거대 AI를 탑재하여 대용량 연산이 가능하며 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 판단하고 3000억 개의 피라미터 즉, 매개변수를 보유해 국내 초거대 AI 중 연산능력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구조를 닮은 언어 분만 아니라 이미지 영상을 동시 받아들이고 사고하는 멀티 모달리티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가상인간 진화 인간의 영역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믿고 있는 창작의 영역에 진출한 틸다처럼, 엑사원 역시 제품 디자인 명령어를 입력하면 관련 시안 수백 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짜 디자이너가 디테일한 디자인과 설계를 더 하는, 눈부신 연구와 진화로 실제 인간과의 사회적 관계에 도달한 가상인간 또는 디지털 휴먼은 편리함을 넘어 두려움마저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가상인간 초거대 AI 분야별 전문가
이미 산업현장을 누비고 있는 초거대 AI는 대기업의 고객상담센터의 AI컨택센터가 대표적이며 고객 데이터를 학습해 상담유형과 선호도를 분류하며 배테랑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문장이나 대화에서 고객 감정까지 분석하며, 점점 활동 영역이 넓어지는 13개 기업체가 참여한 초거대 AI연합을 통해서 조만간 우리에게 전문가적 상담을 응해 올 수도 있습니다.
점점 상용화되어가고 있는 가상인간과의세상, 지역적, 성적, 가치관적 문제들 또한 가상인간에게도 문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딥 페이크의 기술 또한 인간에게 부메랑이 되는 기술 악용도 우려되며 모든 분야에서 실제 사람이 수행하는 업무를 대체하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는 진짜 인간과 가상인간이 동등하게 사회적 활동을 하며 함께 살아야 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