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인간관계 특성과 문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특성
IT의 과학적 발전이 이미 선진국을 리더하고 있는 한국의 MZ세대들은 그들만이 지향하는 문화가 있고 그 문화는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에 쥔 핸드폰 하나로 인터넷 세상과 현실이 조합된 일상에서 MZ세대들은 자신들의 세대를 구축해가고 있다. 그들의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커뮤니케이션 등을 알아봄으로써 변화하는 사회의 주도적 세대가 된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의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MZ세대인간관계에 따른 문화 라이프 스타일
MZ세대는 전쟁이나 가난을 겪어보지 못한 베이비 붐 세대와 초기 세대의 자녀들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신념이나 사회적 가치나 문화에 관심을 가진다. 특별한 의미나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하고, 소신대로 소비한다는 의미의 '미닝 아웃' 소비 개념이다.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 소유하기보다는 효율적인 공유를 원하며 상품을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는 경험을 중요시한다. MZ세대인간관계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은 현재의 시간을 중요시하므로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기대로 현재를 희생하지 않으려 하며 지금 주어진 현재를 더 즐긴다. 취향을 중시하여 '플렉스'문화와 명품 소비가 여느 세대보다 익숙하다.
MZ세대인간관계 특성
개인주의
차별화된 자신만의 개성,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개인주의는 행복을 위한 기준은 '나' 이기 때문에 '나'에 집중한다. '나' 혼자 보는 물건과 '나' 혼자 하는 행위를 중요시 여긴다. 나는 소중하기 때문에 일을 할 때에도 회사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지 않는다. ME, ME, ME 제너레이션으로 모든 것이 나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내가 가장 중요한 세대이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라는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의 유행어가 그들의 삶의 지향성을 대표한다. 가족관에서도 개인적 성향이 뚜렷하여 정치, 사회, 문화적 이견을 명확히 한다. 특히 사회적 집단의 관계보다는 개개인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공정성과 성장이 그들에게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일과 일상의 삶을 혼합하여 적절한 조화를 누리는 Work-Life Blending을 원한다.
상생적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소속의 개념이라면 이기주의는 이익과 손실에 관한 개념이며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판단한다. MZ세대인간관계 형성의 기준이 상호 필요에 의해 서로가 서로를 이롭게 하는 상생적 이기주의 경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의사 결정기준이 '나' 이므로 공정성에 대한 기준 또한 분명히 한다. 특히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공동 정보교류가 활발하며 경제적 마인드는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을 지향하며 젊어서 빨리 많이 벌어서 경제적 독립을 젊어서 한다는 의미다.
386과 X세대의 혼합된 세대로서 P.C나 모바일을 통한 정보공유가 활발하며 온오프라인의 혼재적 장점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 기성세대가 할 수 없는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인터넷 네트워킹은 상상을 초월한 블루오션의 기회 선점의 가능성에 있다. 고전적인 형태의 경제활동을 탈바꿈하려는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상생적 이기주의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의 자본주의 문명의 혜택을 활용하며 컴퓨터 속에 쌓여있는 인공지능의 빅데이트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가장 빠른 방식의 지식 습득을 찾아낸다.
사회적 가치주의
사회적 가치를 공정성에 두고 있는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사회적 관점은 인권이나 환경 등의 그린 에코 활동에도 적극 참여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매체를 항상 ON 하고 있는 이들은 모바일 SNS 등을 통해 사회적 정보를 검색하고 접하는 빠른 능력으로 인해 세상 곳곳의 뉴스, 이슈, 문제를 실시간으로 접하는 정보의 최신성 때문이다.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집단으로부터 벗어나 인터넷 속에서 신개념의 네트위크 망으로 사회적 인간관계를 유지하거나 보류하거나 단절한다. 직장 내에서는 실시간 소통을 선호하지 않는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은 직장에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메신저로 하며 1:1 대화를 선호하는 기성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선호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므로 모바일을 통한 SNS를 가장 우선적으로 여기며. 일상의 커뮤니케이션을 온라인으로 하고 빠르게 공유한다. SNS의 게시글을 통해 좋아요 또는 싫어요를 누르면 되고 해시태그를 달기만 하면 될 뿐이다.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특성은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개인적으로 또는 집단적으로 참여하나 관심의 이슈나 목표가 달성되면 종료되어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흩어지고 각각이 된다. 즉, 서로 일면식도 없는 철저한 남남이 되는 것이다.
다양한 세대 간의 구성이 혼재되어 있는 지금 디지털 문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파생된 다양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MZ세대인간관계 특성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은 이제 뚜렷하고 분명한 이 시대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다. 영혼을 끌어들여 투자를 하듯, 모든 가치의 기준이 자본화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와 문화가 보다 더 사람 살기 좋은 특성과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응원하며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인간다운 상호 보완된 MZ세대인간관계 정립이 문화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