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ReBoot 하는 인간관계의 기능 및 영향
인간은 어떻게 스스로의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가. 복잡하고 내밀하고 풀 수 없는 나와 상대의 인간관계를 인공지능이나 컴퓨터가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인가? 기계나 컴퓨터나 물질이 대신해줄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같은 인간의 삶의 부분을 ReBoot 할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자본주의적 물질이 인간을 절대적 행복 속으로 도달하게 하지 못한다는 논증을 염두에 두면서, 물질로만 충족되지 않는 인간의 삶에 리부트의 의미는 무엇이며 인간관계가 삶의 ReBoot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ReBoot 의미와 인간관계 ReBoot의 의미
ReBoot의 의미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재시도, 재작동, 재설정의 뜻으로 전원 장치의 순환을 다시 작동하게 하는 컴퓨터나 핸드폰 등의 기계사용 용어이다. ReBoot는 우리의 삶에 대입되는 적절한 용어다. 그 이유는 살아가는 일이 오류가 날 때 매일 겪어야 하는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일이 풀리지 않아 꼬여있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변화가 필요할 때 우리는 재 작동을 생각해야 한다. 삶을 재작 동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관계, 인간관계 또한 ReBooting이 필요하다.
인간관계 ReBoot의 의미
인간관계의 본질은 사람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인 인류가 존재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인간에 관한 무수한 학문과 연구가 발전해 오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은 신비의 대상으로 존재하며, 인간을 뛰어넘기 위한 인공지능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다 할지라도 인간관계는 여전히 가장 어려운 교육적 철학적 연구 대상이다. 인간에 대한 연구를 통한 학문, 교육, 훈련 등은 끊임없이 ReBoot 연구 발전되고 있으며 그 기반은 인간의 행동유형이나 심리유형을 바탕으로 통계적으로 연구될 뿐 개개인의 특수성이나 보편타당하지 않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부터 나타나는 평범화 할 수 없는 무한대의 물음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즉 영혼의 동물인 인간의 인간관계는 관계성, 연속성, 지속성, 영원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삶을 ReBoot 하는 인간관계 기능
생각의 ReBooting기능
인간관계의 가장 핵심적인 중요 기능은 사유이며 생각이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가진 본능적 능력인 사유와 생각은 흉내 내어질 수 없는 고유의 자연현상이고 우주적인 힘이다. 정보기술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현대를 살면서 사유의 깊이를 잃어버린 사람들, 또는 잃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사실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휘둘리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속물로 살아가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위대한 신의 선물을 방치할 수는 없다. 생각의 ReBoot가 시작될 때 비로소 관계의 ReBoot는 가능할 것이다. 생각은 운명을 만드는 가장 기초 단계이며 인간의 위대한 근거이며 보이지 않는 증거이다. 생각의 재설정은 결론을 얻으려는 또는 목표에 이르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정신활동이다. 생각의 재설정이 우선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생각함으로써 고로 존재한다"
행동의 ReBooting기능
인간관계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행동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소양은 태도이며 태도는 행동의 ReBooting으로부터 나오는 습관의 결과이다. 학습이나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관계에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도 없을 것이다."생각의 ReBoot는 행동으로 나타나고 행동의 ReBoot는 습관을 가져오며 습관의 ReBoot는 운명이 된다"라는 명언을 생각해 보자. 생각에서 시작한 작은 씨앗이 운명이 된다는 이 위대한 여정을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쉽지 않은 사람과의 관계, 인간관계의 보다 효율적인 원칙들의 실천은 내가 행동으로 실행하여 재설정하지 않는다면 인간관계의 기적은 오지 않고 결코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
삶의 ReBoot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관계
왜 사는가?라는 질문에 바로 대답할 수 있는 경우는 쉽지 않다. 현재의 삶을 ReBoot 하며 만족하고 누리면서도 이 질문이 원하는 대 전제가 던지는 의미는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차린다. 구체적인 해답들을 가지고 우리는 논쟁해 보지만 그 정답의 진실을 파헤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관계는 상대 또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 리더십의 분야가 아니다. 궁극적으로 나를 위한 재부팅이고 혁신이고 나를 위한 가장 현명하고 가치 있는 진실의 분야이다. 소통의 단절, 판단의 오류, 이해의 왜곡, 관계의 균열이 Shutdown 되기 전에 통쾌하게 벗어나는 자기 자신의 리부트로 인한 회복이며 인생의 전체의 ReBootig 회복이다. 내가 나의 삶을 재설정해가는 과정 자체이며 근원적 결과는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다. 인간은 인간을 통해서만 삶을 회복할 수 있으며 그것은 곧 인류의 희망이다. 인간관계의 끊임없는 리부트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은 곧 '왜 사는가' 그 질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