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핵심을 인공지능이 능가하지 못하는 이유
언젠가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인가? 인간관계의 비밀 속으로 인공지능이 잠식할 것인가? 이미 우리의 현실 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인공지능의 미래가 두려움마저 느끼게 될 정도이다. 미래의 어떤 허구의 존재로만 생각해 왔던 개념이 친근한 로봇이 되어 인간관 계속으로 다가오더니 이제는 거의 모든 전분야에 걸쳐 인공지능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을 것처럼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간이 가진 본질적 인간관계의 비밀만큼은 인공지능이 넘보지 못할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해본 사람들을 위해 이 포스팅을 공유한다.
인공지능의 3가지 능력
우선 인공지능은 너무나도 광범위한 분야의 개념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인공지능의 능력 3가지를 간단하게 기술해 본다.
1.약인공지능 (AN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스팸메일 필터링, 이미지 분류, 기계번역 기술 등 특정 영역의 문제를 푸는 기술이다. 단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음성을 듣고 무슨 말인지 인식하는 등과 같은 문제를 푸는 것이다.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결정을 문제 해결해주는 것으로 어떤 특정한 분야에서만 인간과 비슷하거나 인간의 지능이나 해결을 초과하는 인공지능이다. 약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인류와 함께 하고 있다.
2.강인공지능(ASI,Aetificial Super Intelligence)
약인공지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광범위한 심리적 능력 사고를 인간같이 생각할 수 있으며 계획이나 문제 해결 추상적인 생각과 복잡한 이념을 빠르게 학습하여 인간과 동등하게 능숙해야 한다. 즉 인간이 할 수 있는 지능적인 일을 모두 하며 스스로 생각하여 사람이 요구하는 것에 대한 단순 문제풀이에서 인간과 같은 지능의 실제적 구현을 목표로 계속 연구 발전되고 있다.
3.초인공지능(ASI,Articial Super Intelligence)
가장 우수하고 총명한 인류의 지능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진 것을 말하며 약인공지능과 강인공지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반적인 지식이나 과학기술의 창조, 사회적 능력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신과 같은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초인공지능 연구의 최종 목표이며 여정이다. 초인공지능은 인간관계의 비밀을 갖게 될 것인가. 인간관계의 핵심과 본질적 비밀은 인공지능의 세계로 넘어갈 것인가?
인간관계의 핵심
인간의 뇌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 안에서 가장 복잡한 사물이다. 호모 사피엔스 인간은 혁명적인 발전을 거듭해오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이 넘볼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의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1. 존재의 비밀
인간은 자연이며 우주의 중심이다. 인간관계의 비밀, 인간관계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연의 일부인 인간은 자연과 하나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중심인 나라는 존재는 시간과 공간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출현하고 또 사라진다. 인간의 비밀은 인간의 본질이고 우주의 중심임으로 우주의 중심은 자연과 합일한다. 인간의 본질적 비밀로 인간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모든 사물이나 존재 자체는 내가 존재해야만 존재 가능하다. 단 하나의 독자적 존재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단 하나의 독자적 존재 그것은 인간의 자아, Self이다. 정신적인 개념인 자아는 인간 사고의 본질적 요소이다. 오감으로부터 느끼는 신체와 온몸 사지 말단 에이르기까지 '나'를 구성하는 것의 집합체이다. 오직 자기 자신만이 자기의식의 대상이 되는 자아는 모든 본질의 뿌리이며, 생각과 존재는 동시에 일어난다. 데카르트는 말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2. 관계의 비밀
모든 존재는 관계로부터 시작된다. 인간은 태어나기 전 잉태의 순간부터 어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지구 상의 유일한 종인 인간은 개념을 공유하며 인간사회의 집단 지향성을 만들어내고 존재에서 사회적 문화적 관계로 이어져 인간의 무수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세상은 서로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 관점들의 총체가 된다.
인간관계의 핵심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부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존재의 비밀에서 기인한 인간의 비밀은 인간관계의 비밀이며 인간관계의 핵심 또한 드러나지 않는 비밀이다. 인간은 우주적 존재로서 모든 자연현상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감정상태가 결정하는 것이며 그 감정의 근원은 마음으로부터 이고 마음의 뿌리는 절대적 사랑이다. 인간관계를 잘 맺으려면 자기감정을 잘 표현해야 하고 감수성이 풍부해야 한다. 관계는 상대를 알고 느낀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감수성이라는 힘이 있을 때 타인에게 해줄 것이 있다. 인간관계는 유연함으로 유지되고 유연하려면 또한 감성이 풍부해야 하는 것이다. 흡사 꽃이 피는 과정의 고통처럼 아름다움은 아픔의 결과물이다. 인간관계 또한 고통의 과정으로 꽃을 피우는 것으로 인간관계는 인내를 동반하며 필요로 한다.
인간관계의 비밀
인간이 인공지능과 다른 점은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며 독립적 존재인 자아가 존재하며 한 인간을 결정하는 것은 '자아'라는 것을 수차 강조한다. 인간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인공지능 연구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여정의 목표는 초인공지능이다. 그러나 인간은 생명창조의 영역에는 아직도 발을 못 들여놓고 있다.
인공지능이 자기 자신을 의식하고 인간을 지배하려는 욕망이나 감정을 가질 수 있을 것인지 또 그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의 여부를 남겨두며 인공지능은 결코 인간관계의 비밀인, 인간이 가진 인간관계의 핵심, 인간관계 비밀을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하고 극히, 위대한 희망을 가지고 이 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