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0.78 명 10년 새 반토막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우리나라를 놓고 "세계사에 유례없는 인구소멸 수준의 감소"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인구 5천만 명이 무너지는 시기가 예상보다 더 빨리 올 거란 전망입니다. 다음 달 폐교를 앞둔 서울 화양초등학교는 지난해 84명만 다닐 정도로 학생 수가 줄어 결국 문을 닫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도시가 되었으며 출산율 0.78명으로 10년 새 반토막이라는 세계사 유래 없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인구절벽 이대로 가면 2030년 인구 5000만명 붕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아이의 수인 합계출산율이 0.59명에 불과해 0.78명인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보다도 낮았습니다. 서울과 함께 부..